유빈, 권순우와 결별 후.. “테니스 재밌는데 내가 왜 이거까지 그만둬야 하나”

김태형 2023. 11. 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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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전 남자친구 권순우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탁재훈이 "해체에 유빈 씨가 미친 영향은 없었나"라고 묻자, 유빈은 "그런 건 없었다. 다 같이 모여서 얘기하다가..."라고 답했다.

이어서 유빈은 "테니스가 되게 재밌어서 배우고 싶다. 헤어졌지만 테니스와 헤어진 건 아니다. 진짜 테니스가 재밌다. 헤어지고 나서 난 테니스를 하면 안 되나 싶었다. 그러다가 재밌는데 내가 왜 이거까지 그만둬야 하나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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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튜브 ‘노빠꾸탁재훈’


[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그룹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전 남자친구 권순우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2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유빈, 나는SOLO 환승연애 솔로지옥에서 노리고 있는 인재 | 노빠꾸탁재훈 시즌2 EP.76’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그룹 원더걸스 멤버였던 유빈은 “저는 끝까지 했다”라고 했다. 탁재훈이 “해체에 유빈 씨가 미친 영향은 없었나”라고 묻자, 유빈은 “그런 건 없었다. 다 같이 모여서 얘기하다가...”라고 답했다.

탁재훈이 “그럼 누구 때문에 해체됐다고 생각하는가, 박진영?”이라며 “공기 반 소리 반을 잘 못 냈나”라고 물었다. 유빈은 “그건 묵비권으로”라며 웃었다.

또한 해외 팬들을 향해 간단하게 “땡큐”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유빈은 “저 영어 다 까먹었다”라고 밝혔다.

유빈은 기억에 남는 해외 팬으로 “제 얼굴을 타투하신 분들도 계셨다. 제 사인을 타투하신 분들도 계셨다”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그만큼 저를 좋아해 주셔서 타투를 하신 거니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신규진이 “미국 활동할 때 보니까 인기가 제일 많더라. ‘내가 미국에서 좀 먹히는구나’를 느꼈나”라고 묻자 “조금은”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유빈은 현재 소속사 대표라며 “1인 기획사는 아니고 지금 신인 남배우 한 분하고 싱어송라이터 해서 3명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옷 브랜드도 같이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결혼 질문에 대해 “미혼”이라며 “저랑 결혼하고 싶은 분이 있으면 결혼하고 싶다. 근데 아직 인연을 못 만났다. 결혼 생각은 있다”라고 답했다.

유빈은 “노력은 안 해도 대시는 잘 온다”라며 “(대시 온 사람들을) 검토한다기보다 저도 좋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상형에 대해 “말이 잘 통하고 제가 운동을 좋아하니까 운동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축구 때문에 전 남자친구도 운동선수를 만난 거냐”라고 묻자 “아니다 그런 건 아니다. 우연히 만났다. 그 친구가 술을 안 마시기에 나도 끊겠다 해서 끊었는데 끊고 축구를 하니까 좋더라”라고 전 남자친구 권순우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어서 유빈은 “테니스가 되게 재밌어서 배우고 싶다. 헤어졌지만 테니스와 헤어진 건 아니다. 진짜 테니스가 재밌다. 헤어지고 나서 난 테니스를 하면 안 되나 싶었다. 그러다가 재밌는데 내가 왜 이거까지 그만둬야 하나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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