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알, 美 수출 "반려동물 간식으로 한류 열풍 이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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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알의 반려동물 라이프케어 브랜드 '마이베프'(Myvef)가 반려동물 간식 '츌립'(CHOOLIP)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업체 측은 "반려동물용 식품의 경우 문화 및 식습관 차이가 있는 인간과 달리 차별점이 크게 없어 국내에서 베스트셀러로 검증받은 제품은 해외에서도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츌립'으로 미국 시장을 비롯해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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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알의 반려동물 라이프케어 브랜드 '마이베프'(Myvef)가 반려동물 간식 '츌립'(CHOOLIP)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업체 측은 "반려동물용 식품의 경우 문화 및 식습관 차이가 있는 인간과 달리 차별점이 크게 없어 국내에서 베스트셀러로 검증받은 제품은 해외에서도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츌립'으로 미국 시장을 비롯해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말했다.
2019년 설립된 아이비알은 당해 8억9000만원의 매출액을 올리더니 그 이듬해부터 118억원(2020년), 343억원(2021년), 448억원(2022년)을 기록한 회사다.
이번 미국 수출 첫해인 2024년, 현지 내 목표 매출액을 300억원으로 설정했다. 반려동물 분야에서도 한류 열기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미국반려동물제품협회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2022년 미국 전체 가구 중 70%에 달하는 약 9050만 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 반려동물 산업 규모도 1230억달러(약 166조원)를 넘긴 상태다. 이에 따라 '츌립'을 앞세워 후속 제품도 꾸준히 수출, 미국 시장 점유율을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마이베프는 이미 고양이·강아지 간식 '별자리스틱'을 국내 시장에 출시, 지난해 기준 누적 1200만 개를 판매했다. 업체 측은 "케어 부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간식 제품"이라며 "신선한 원재료와 건강 영양소를 사용한 데다 해로운 첨가물은 배제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츌립'은 단백질원 2가지, 과일 1가지, 채소 1가지와 함께 기능성에 초점을 둔 영양제를 배합한 간식이다. 관절, 피부, 심장, 신장, 간, 눈, 두뇌 등 각각의 포인트 케어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회사 측은 "개별 포장으로 휴대하기 편리하고 부드러운 제형으로 쉽게 섭취할 수 있다"면서 "잘 먹지 않는 사료나 약과 함께 섞어 먹이는 용도로도 활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마이베프 측은 "이미 국내에서 꾸준한 판매량을 확보했고 고양이·강아지 건강 간식으로 자리를 잡은 만큼 미국 시장에서도 조기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 등을 받음으로써 미국 판매를 위한 준비는 모두 끝냈다"고 말했다.
윤숙영 기자 tnrdud030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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