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서 국가 대테러 종합훈련…드론공격 등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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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2023 국가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이날 김혁수 대테러센터장 주관으로 열린 종합훈련에는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를 비롯해 경찰청, 국방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관세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국가정보원 등 12개 기관 30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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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정부는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2023 국가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이날 김혁수 대테러센터장 주관으로 열린 종합훈련에는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를 비롯해 경찰청, 국방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관세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국가정보원 등 12개 기관 300여명이 참가했다.
정부는 화생방 공격, 항공기 납치, 테러범 난입 등 동시다발적인 복합 테러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대테러 통합작전을 점검했다.
특히 새로운 안보 위협 요소로 부상하는 드론 테러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정하고, 이에 대한 탐지·차단 시스템을 확인했다.
김혁수 대테러센터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나라가 어떤 유형의 테러에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태세를 갖췄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관련 기관은 '국민 보호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는 소임을 갖고 테러를 예방하고 대비 태세를 확립하는 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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