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엘리베이터서 또래 3차례 성범죄’ 고교생 구속기소

이정하 2023. 11. 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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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이틀간 아파트 엘리베이터와 상가 화장실 등에서 또래 여학생을 상대로 3차례 성범죄를 저지른 10대 고등학생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최나영)는 2일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ㄱ(16)군을 구속기소했다.

ㄱ군은 지난달 5일부터 이틀간 경기 수원시와 화성시에서 또래 학생을 상대로 3차례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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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자료사진

연 이틀간 아파트 엘리베이터와 상가 화장실 등에서 또래 여학생을 상대로 3차례 성범죄를 저지른 10대 고등학생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최나영)는 2일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ㄱ(16)군을 구속기소했다.

ㄱ군은 지난달 5일부터 이틀간 경기 수원시와 화성시에서 또래 학생을 상대로 3차례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ㄱ군은 늦은 밤 시간대 아파트 엘리베이터나 상가 화장실에서 피해 학생을 목 졸라 기절시킨 뒤 인적이 없는 곳으로 끌고 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피해자의 피해 복구를 위해 심리치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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