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돈 없어 셀프 왁싱, 고통에 자해로 겨우 떼어내”(비보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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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혜선이 셀프 왁싱에 관한 일화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개그우먼 김승혜, 김혜선, 개그우먼 박소라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울러 박소라는 "'개그콘서트' 리허설이 끝나고 김혜선이 머물던 친구 집에 갔는데 그 친구는 울면서 바닥을 뒹굴고 있었고 김혜선은 화장실 앞에 서 있었다. 제품이 핑크색이라서 '풍선껌이 저기 왜 붙어있지'라고 생각했다. 언니가 다급하게 '빨리 이거 떼 달라고' 호통을 치더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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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승아 기자]
개그우먼 김혜선이 셀프 왁싱에 관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일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개그맨인 듯 개그맨 아닌 개그맨 같은 세 명이 모이면? | 개 세 모 | EP.09’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개그우먼 김승혜, 김혜선, 개그우먼 박소라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소라는 “김혜선이 돈을 위해 몸을 열심히 만들던 시기가 있었다. 문제는 왁싱을 해야 하는데 돈이 없었고 브라질리언 왁싱은 전문가 손길이 필요해 고민하던 찰나 셀프 왁싱 협찬이 들어왔다”라며 말했다.
아울러 박소라는 “‘개그콘서트’ 리허설이 끝나고 김혜선이 머물던 친구 집에 갔는데 그 친구는 울면서 바닥을 뒹굴고 있었고 김혜선은 화장실 앞에 서 있었다. 제품이 핑크색이라서 ‘풍선껌이 저기 왜 붙어있지’라고 생각했다. 언니가 다급하게 ‘빨리 이거 떼 달라고’ 호통을 치더라”라고 설명했다.
또한 박소라는 “상황 판단이 안돼서 어리둥절한 상태였다. 알고 보니 얇게 발라야 하는 데 한 통을 다 쓴 거다. 슬라임이나 액체 괴물처럼. 종이도 없었다. 그 젤 통째로 펴서 붙였다”라며 “혜선 언니가 ‘알았어 내가 할게’하고 화장실 안으로 다시 들어갔는데 비명 소리가 들렸다. 그래서 괜찮냐고 문을 열었는데 더 큰 고통으로 자기를 이기겠다고 배를 때리면서 떼고 있었다”라고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VIVO TV – 비보티비’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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