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최기식 의왕과천당협위원장, 고려대병원 방문

관내에 병원 설립 요청

최기식 위원장(사진 오른쪽 첫번째) 고려대 병원 방문 현장.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국민의힘 경기 의왕 과천 당협위원회는 최근 최기식 위원장이 고려대학교 의료원을 방문해 과천시에 고려대학병원 설립을 요청했다고 2일 전했다.

최 위원장은 고대병원의 손호성 의무기획처장 등 제4병원 추진단 관계자들을 만나, 병원 유치를 위한 실무적인 내용 등을 협의했다. 방문에는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 김현석 경기도의원, 양은선 과천시 기획감사담당관이 함께했다.

최 위원장은 "과천시에는 상급종합병원이 없어 불편을 겪는 가운데 위급한 상황에서도 신속한 의료서비스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불편 해소를 호소하는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식정보타운 입주, 주암지구 조성 등으로 과천시 인구가 증가 추세를 보이는 상황"이라며 "증가할 인구에 대비해서라도 과천시민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의료서비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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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최 위원장은 "하루빨리 과천시에 상급종합병원이 유치되어야 한다"라며 "시민들의 숙원인 만큼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는 등 유치에 주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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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고대의료원은 지난해 말 과천시에 '세상에 없던 미래병원' 건립 추진을 공식화했지만, 현재 추진 상황이 답보상태에 머물고 있어 시민들의 기다림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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