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3분기 영업익 전년比 1.0%↓…“누계 실적은 상승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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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11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3분기보다 4.9% 늘어난 4조155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2조7354억원, 1조17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 4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빌리티 부문(해외 자회사 포함 관리 기준)의 올해 3분기까지 누계 수주액은 5조874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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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 확대에 자회사 호실적도 긍정 영향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두산에너빌리티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11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3분기보다 4.9% 늘어난 4조1550억원을 기록했다.
누계 기준으로는 매출·영업이익 동반 상승세를 이어갔다. 3분기 누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2조7354억원, 1조17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 4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산에너빌리티 측은 수주와 수주잔고가 늘어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자회사의 호실적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에너빌리티 부문(해외 자회사 포함 관리 기준)의 올해 3분기까지 누계 수주액은 5조8741억원이다. 주요 수주 프로젝트는 ▷보령신복합 주기기 공급(3000억원)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공급(2조9000억원) ▷카자흐스탄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1조1000억원) 등이다. 현재 수주잔고는 15조3949억원이다.
한편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한국수력원자력과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스템 종합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2060년까지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 용기인 캐스크(Cask) 시장은 국내에서만 8조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05㎿급 제주 한동·평대 해상풍력단지 우선협상대상자(한국동서발전 공동사업자) 선정에 따라 국책과제로 개발한 한국형 8㎿ 해상풍력발전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자체 개발한 배터리 재활용 기술(리튬 회수)을 바탕으로 자회사 ‘두산리사이클솔루션’ 설립을 결정했으며 2025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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