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탈선에 불까지…코레일, 복합재난 대비 '안전한국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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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코레일)는 2일 오후 고양 KTX차량기지에서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하고 혼잡상황 속 인명구조 활동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재난 발생 시 후속 열차 접근을 막기 위한 방호와 상황전파, 인명구조 등 초기 합동대응 등 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코레일은 이번 훈련을 토대로 돌발상황 발생 시 인명구조 최우선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협조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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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한국철도(코레일)는 2일 오후 고양 KTX차량기지에서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하고 혼잡상황 속 인명구조 활동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지진으로 KTX-산천 열차가 탈선하고 화재가 발생한 복합재난을 가정해 진행했다. 특히 국민체험단 200여명이 승객 역할을 맡아 현장감을 더했다.
코레일은 재난 발생 시 후속 열차 접근을 막기 위한 방호와 상황전파, 인명구조 등 초기 합동대응 등 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또 어린이 등 안전취약계층과 일반인을 구분한 ‘상황별 인명구조체계’와 시나리오에 없는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훈련도 이뤄졌다.
코레일은 이번 훈련을 토대로 돌발상황 발생 시 인명구조 최우선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협조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문희 사장은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현장직원의 비상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재난상황에서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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