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예진 "'낮뜨달' 한리타와 공통점? 내면의 단단함...생각보다 강해"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낮에 뜨는 달’ 표예진이 극중 자신이 맡은 한리타 역과 내면의 강인함이 닮았다고 밝혔다. 

1일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선 ‘달달함 한도 초과! 영대&예진의 릴레이 하트가 궁금해? l 김영대 l 표예진 ㅣ케미맛ZIP’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낮에 뜨는 달’에서 호흡을 맞추는 표예진과 김영대가 질문에 답하는 모습이 담겼다. 

“‘낮에 뜨는 달’을 다섯 글자로 소개한다면?”이라는 질문에 김영대는 “사랑과 전쟁”이라며 “저희가 결국에는 전쟁통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이지 않나”라고 만족감을 표했고 표예진 역시 “잘한 것 같다. 전쟁 속에서 만나서 결국에는 어찌어찌 전쟁을 치르다가 사랑이 싹 틔우게 된다”라고 설명하며 흡족해했다. 

또 표예진은 ‘낮에 뜨는 달’ 관전포인트에 대해 “첫 번째는 두 시대를 오가는 전개, 두 번째는 애절한 멜로, 김영대의 액션 연기다. 김영대가 액션을 잘하더라”고 짚었다. 

김영대는 “한리타 OR 강영화 캐릭터와 촬영 중 잊지 못할 비하인드 스토리는?”이라는 질문에 “아름드리나무 아래 서로 휴식을 취하고 있던 그 장면이 기억에 굉장히 남는다. 가장 살아생전 애틋했던 장면이 아닐까”라고 밝혔다. 이에 표예진은 “왜냐하면 저희가 그렇게 사이가 좋은 장면이 있기가 힘들었다. 제일 편안한 사이였던 짧고 소중한 순간이었다”라고 설명했다. 

“한리타 역할과 배우 표예진의 공통점”에 대한 질문에 표예진은 “리타의 내면의 단단함, 이런 거는 저랑 비슷한 것 같다. 저는 생각보다 강하다”라고 밝혔고 김영대 역시 “정의롭고 강단있고 멋지다. 현장에서도 에너제틱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ENA 드라마 ‘낮에 뜨는 달’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살해당한 뒤 시간이 멈춰버린 남자와 전생의 기억을 잃고 한없이 흘러가버린 여자의 위험하고 애틋한 환생 로맨스를 담고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