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 국경 통과’ 이틀째 허용 인원, “한국 등 15개국·596명”

송금한 2023. 11. 2. 18: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파 국경을 통한 대피 이틀째, 한국 국적 일가족 5명을 포함해 국경 통과가 허용된 인원은 15개국 596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자지라 방송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들은 오늘 라파 검문소를 거쳐 이집트로 피신하는 외국인과 이중국적자들이 500여명으로, 이 가운데 한국인 5명이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라파 국경을 통한 대피 이틀째, 한국 국적 일가족 5명을 포함해 국경 통과가 허용된 인원은 15개국 596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자지라 방송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들은 오늘 라파 검문소를 거쳐 이집트로 피신하는 외국인과 이중국적자들이 500여명으로, 이 가운데 한국인 5명이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 400명을 포함해 벨기에 50명, 그리스 24명, 크로아티아 23명, 헝가리 및 네덜란드 각 20명, 스리랑카 17명, 중국 2명 등입니다.

그러나, 하루 전 1차 명단에 포함됐던 외국인 중에 실제로 국경을 넘지 못한 사례가 있어, 한국 국적자를 포함한 2차 국경 통과 대상자들이 전원 이날 국경을 넘을 수 있을지는 다소 유동적이라는 관측도 제기됩니다.

앞서 이집트와 이스라엘, 하마스는 카타르의 중재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이집트를 연결하는 라파 국경 통행로를 열어 가자지구 내 외국인과 중상 환자의 이동을 허용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합의에 따라 어제 외국국적자 400명과 중환자 등이 1차 대피 명단에 포함됐고, 실제로 최소 361명의 외국 국적자가 라파 검문소를 통해 이집트에 입국했습니다.

[사진 출처 : UPI=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송금한 기자 (email@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