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결혼의 정석’ 정유민-이미숙, 초 긴장감 100% ‘예비 고부 첫 대면’ 포착
“첫 만남부터 불꽃 튄다!”
MBN ‘완벽한 결혼의 정석’ 정유민과 이미숙이 계약 결혼과 관련해 같은 듯 다른 탐색 눈빛을 드리운 ‘예비 고부 첫 대면’ 현장을 공개, 긴장감을 드높인다.
MBN 주말 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극본 임서라/연출 오상원/제작 안형조, 서장원)은 가족들에게 배신을 당한 후 과거로 돌아와 복수를 위해 계약 결혼을 제안한 여자 한이주와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기 위해 계약 결혼을 받아들인 남자 서도국의 ‘회귀 로맨스 복수극’이다.
‘완벽한 결혼의 정석’은 지난 1일(수) 기준, 넷플릭스의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부문에서 TOP5를 차지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증명했다. 눈 뗄 수 없이 빠른 스피드의 전개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에 고스란히 몰입한 배우들의 열연이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 2회에서는 서도국(성훈)과 한이주(정유민)가 복수를 위해 계약 결혼으로 손잡는 내용이 담겼다. 처음 만난 날 동침까지 이룬 서도국과 한이주가 마하 속도로 진도를 나가며 꽃반지 프러포즈와 폭풍 키스 엔딩을 펼쳐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 진전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오는 4일 방송될 ‘완벽한 결혼의 정석’ 3회에서는 정유민과 이미숙의 ‘예비 고부간 첫 만남’ 장면이 담긴다. 극 중 한이주(정유민)가 결혼을 허락받기 위해 ‘태자그룹’ 실세인 서도국(성훈)의 엄마 차연화(이미숙)를 만나러 간 장면. 한이주는 차분한 블랙 투피스에 머리를 단정하게 묶어 단아함을 강조한 반면, 차연화는 네온 계열의 핑크 니트로 화려함을 드러내 대비되는 컬러의 패션으로 이목을 끌었다.
또 탐탁지 않은 표정의 위엄 가득한 차연화와 물러섬 없는 눈빛의 단호하고 결연한 한이주가 한 치의 물러섬 없이 서로를 탐색하는 ‘눈빛’을 뿜어내 시선을 강탈하는 것. 과연 한이주와 예비 시어머니 차연화의 심상치 않은 만남의 결과는 어떨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예비 고부 첫 만남’ 장면에서 정유민은 평소 애교 만점 후배 면모를 보이다가도 촬영에 들어가면 대선배인 이미숙과 핑퐁 같은 감정 열연을 펼쳐 현장을 집중하게 했다. 정유민과 이미숙은 장면에 대해 세심한 부분까지 의논하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고, 본 촬영에서는 각각 한이주와 차연화로 완벽하게 빙의해 눈빛만으로도 분위기를 장악하는 장면을 탄생시켰다.
제작진은 “정유민과 이미숙이 만나는 이 장면은 극의 분위기를 단숨에 뒤바꾸는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예비 며느리 한이주에게 예비 시어머니 차연화가 최강의 조력자가 될지, 아니면 새로운 악역으로 활약할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주말 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은 매주 토, 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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