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조상현 LG 감독, “3점을 어떻게 막느냐가 중요하다” … 김승기 소노 감독, “(김)민욱이한테 미안하다”
손동환 2023. 11. 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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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을 어떻게 막느냐가 중요하다" (조상현 LG 감독)"(김)민욱이한테 미안하다" (김승기 소노 감독)창원 LG는 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고양 소노와 만난다.
조상현 LG 감독은 경기 전 "속공이 나와야 하고, 마레이에게서 나오는 파생 옵션도 나와야 한다. 그리고 소노 3점을 어떻게 막느냐가 중요하다. 1대1 능력 때문에 막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속공에 의한 3점은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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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을 어떻게 막느냐가 중요하다” (조상현 LG 감독)
“(김)민욱이한테 미안하다” (김승기 소노 감독)
창원 LG는 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고양 소노와 만난다.
LG는 2022~2023시즌부터 조상현 감독과 함께 했다. 새롭게 부임한 조상현 감독은 팀 컬러의 기반을 다졌다. 수비와 리바운드, 공수 전환 등 기본적인 것에 치중했다.
기본을 다진 LG는 2022~2023시즌 개막 후 12경기를 5할 승률로 마쳤다. 하지만 그 후 경기에서 자신감을 얻었다. 자신감을 얻은 LG는 치고 나갔다. 9년 만에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 획득.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다.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은 LG는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주축 자원과 외국 선수가 달라지지 않았고, FA(자유계약) 최대어 중 하나였던 양홍석(195cm, F)이 LG 유니폼을 입었기 때문.
그렇지만 LG는 2023~2024시즌 개막 3경기를 모두 졌다. 대구 한국가스공사-서울 삼성과 주말 연전에서 이겼지만, 2승 3패. 무엇보다 홈에서 1승도 거두지 못했다. 그리고 창단 첫 승을 거둔 소노를 상대한다.
조상현 LG 감독은 경기 전 “속공이 나와야 하고, 마레이에게서 나오는 파생 옵션도 나와야 한다. 그리고 소노 3점을 어떻게 막느냐가 중요하다. 1대1 능력 때문에 막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속공에 의한 3점은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양)준석이가 스타팅 멤버로 나간다. (이)재도가 100%가 아니어서다. 저스틴 구탕과 함께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욱이한테 미안하다” (김승기 소노 감독)
창원 LG는 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고양 소노와 만난다.
LG는 2022~2023시즌부터 조상현 감독과 함께 했다. 새롭게 부임한 조상현 감독은 팀 컬러의 기반을 다졌다. 수비와 리바운드, 공수 전환 등 기본적인 것에 치중했다.
기본을 다진 LG는 2022~2023시즌 개막 후 12경기를 5할 승률로 마쳤다. 하지만 그 후 경기에서 자신감을 얻었다. 자신감을 얻은 LG는 치고 나갔다. 9년 만에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 획득.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다.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은 LG는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주축 자원과 외국 선수가 달라지지 않았고, FA(자유계약) 최대어 중 하나였던 양홍석(195cm, F)이 LG 유니폼을 입었기 때문.
그렇지만 LG는 2023~2024시즌 개막 3경기를 모두 졌다. 대구 한국가스공사-서울 삼성과 주말 연전에서 이겼지만, 2승 3패. 무엇보다 홈에서 1승도 거두지 못했다. 그리고 창단 첫 승을 거둔 소노를 상대한다.
조상현 LG 감독은 경기 전 “속공이 나와야 하고, 마레이에게서 나오는 파생 옵션도 나와야 한다. 그리고 소노 3점을 어떻게 막느냐가 중요하다. 1대1 능력 때문에 막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속공에 의한 3점은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양)준석이가 스타팅 멤버로 나간다. (이)재도가 100%가 아니어서다. 저스틴 구탕과 함께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노는 원정 경기 첫 승을 꿈꾼다.
소노 농구단의 이름은 ‘스카이거너스’다. 하늘로 총을 쏘듯, 농구공을 더 높이 던지겠다는 뜻이다. 이는 소노 농구 컬러에 부합한다. 김승기 감독이 화끈하게 던지는 3점을 추구하고, 전성현(188cm, F)과 이정현(187cm, G), 재로드 존스(204cm, F) 등 팀의 원투펀치와 1옵션 외국 선수가 언제든 던질 수 있기 때문이다.
주축 자원만 던지는 게 아니다. 한호빈(180cm, G)과 김강선(190cm, G), 최현민(195cm, F)과 김민욱(205cm, C) 등 여러 선수들이 언제든 던질 수 있다. 그리고 김승기 감독이 ‘던지는 농구’를 강화했다. 2023~2024시즌에는 ‘3점’을 더 극단적으로 원하고 있다.
하지만 김승기 감독이 추구했던 농구는 개막 3경기에서 먹히지 않았다. 이정현과 전성현 등 주축 자원의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았고, 존스-이정현-전성현의 시너지 효과도 나오지 않았다. 우려가 컸다.
그러나 소노는 개막 4번째 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다. 3연승 중이었던 울산 현대모비스를 잡은 것. 좋은 분위기 속에서 LG를 만난다. 창단 첫 연승에 도전한다.
김승기 소노 감독은 경기 전 “(김)민욱이한테 미안하다. 데려와서 잘 써야 하는데... 그리고 우리가 민욱이 없는 상황에서 이겼다. 그래서 더 미안하다. 민욱이 얼굴을 못 보겠다”고 말했다.
그 후 “(최)현민이와 (안)정욱이가 지금 선수단 구성에서 뛰어야 한다. 강한 디펜스로 성공을 거뒀다. 그리고 디욘타 데이비스는 픽 앤 롤에서 잘 받아먹는다. (이)정현이와 호흡이 좋다. 또, 디욘타의 블록슛도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조상현 LG 감독-김승기 소노 감독
소노 농구단의 이름은 ‘스카이거너스’다. 하늘로 총을 쏘듯, 농구공을 더 높이 던지겠다는 뜻이다. 이는 소노 농구 컬러에 부합한다. 김승기 감독이 화끈하게 던지는 3점을 추구하고, 전성현(188cm, F)과 이정현(187cm, G), 재로드 존스(204cm, F) 등 팀의 원투펀치와 1옵션 외국 선수가 언제든 던질 수 있기 때문이다.
주축 자원만 던지는 게 아니다. 한호빈(180cm, G)과 김강선(190cm, G), 최현민(195cm, F)과 김민욱(205cm, C) 등 여러 선수들이 언제든 던질 수 있다. 그리고 김승기 감독이 ‘던지는 농구’를 강화했다. 2023~2024시즌에는 ‘3점’을 더 극단적으로 원하고 있다.
하지만 김승기 감독이 추구했던 농구는 개막 3경기에서 먹히지 않았다. 이정현과 전성현 등 주축 자원의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았고, 존스-이정현-전성현의 시너지 효과도 나오지 않았다. 우려가 컸다.
그러나 소노는 개막 4번째 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다. 3연승 중이었던 울산 현대모비스를 잡은 것. 좋은 분위기 속에서 LG를 만난다. 창단 첫 연승에 도전한다.
김승기 소노 감독은 경기 전 “(김)민욱이한테 미안하다. 데려와서 잘 써야 하는데... 그리고 우리가 민욱이 없는 상황에서 이겼다. 그래서 더 미안하다. 민욱이 얼굴을 못 보겠다”고 말했다.
그 후 “(최)현민이와 (안)정욱이가 지금 선수단 구성에서 뛰어야 한다. 강한 디펜스로 성공을 거뒀다. 그리고 디욘타 데이비스는 픽 앤 롤에서 잘 받아먹는다. (이)정현이와 호흡이 좋다. 또, 디욘타의 블록슛도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조상현 LG 감독-김승기 소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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