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모빌리티그룹, 3분기 매출 5995억원·영업이익 5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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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올해 3분기에 매출 5995억원, 영업이익 53억원을 거뒀다고 2일 공시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올해 4분기부터 BMW 신형 5시리즈 신차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자회사인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내연기관 스포츠카 에미라(Emira)와 하이퍼 전기 SUV 엘레트라(Eletre)의 사전 예약 물량이 지난 10월 말 기준 430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올해 1월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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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올해 3분기에 매출 5995억원, 영업이익 53억원을 거뒀다고 2일 공시했다.
전기차 판매가 부진했지만, 럭셔리 브랜드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판매가 꾸준했다. 인증 중고차 판매는 시장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수요를 기반으로 보합세를 이뤘다. 자동차 정비 사업은 이동이 많은 휴가 시즌의 꾸준한 입고 물량을 바탕으로 수익성을 유지했고, 고급 오디오 사업은 프리미엄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의 온라인 및 면세점으로의 판매 채널 확대가 이뤄졌다. 다만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자동차 수요 부진, 신설 법인 투자로 인한 고정비 증가 등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신규 네트워크 확장으로 인한 초기 비용도 실적에 반영됐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지난 5월 로터스의 국내 단독 유통사로 선정되며,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를 개관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3분기에는 강릉에 대형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를 개설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올해 4분기부터 BMW 신형 5시리즈 신차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의 자회사인 로터스자동차코리아는 내연기관 스포츠카 에미라(Emira)와 하이퍼 전기 SUV 엘레트라(Eletre)의 사전 예약 물량이 지난 10월 말 기준 430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 관계자는 “업계 전체가 마주하고 있는 도전적인 상황 속에서 사업구조 재편과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며 “양호한 출범 첫해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올해 1월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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