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육용오리 농장 AI H5 항원…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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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부안군 계화면 소재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발견된 조류인플루엔자(AI) H5항원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도는 현재 발생농장에 대한 출입통제와 살처분 등의 조치를 시행 중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 진입로 생석회 도포, 축산 출입 전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 소독 등 철저한 농장 4단계 소독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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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부안군 계화면 소재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발견된 조류인플루엔자(AI) H5항원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도는 현재 발생농장에 대한 출입통제와 살처분 등의 조치를 시행 중이다. H5형과 H7형은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저병원성 일지라도 고병원성으로 변이될 가능성이 있어 살처분을 시행한다.
아울러 도는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해당 농장 역학조사에서 확인된 관련 농장과 축산시설에 대해 소독 및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농장에서는 4만2000수(41일령)의 육용오리가 사육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도축 출하 전 검사 도중 H5 항원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대(10㎞) 내에는 닭 14호, 오리 9호 등 모두 23호의 사육농가(126만4000수)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 진입로 생석회 도포, 축산 출입 전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 소독 등 철저한 농장 4단계 소독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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