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초·중 여학생 집단폭행 영상 긴급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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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충남 천안에서 발생한 집단 학교폭력 사건 영상을 긴급 모니터링하고 통신심의소위원회에서 심의한다고 2일 밝혔다.
방심위는 "집단 폭행 장면이 여과없이 구체적으로 표현돼있다"며 관련 수사기관의 협조요청을 감안해 관련 영상을 신속하게 심의할 예정이다.
방심위는 2차 가해를 방지하고 유사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에게 영상의 신속 삭제와 무분별한 유포의 자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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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충남 천안에서 발생한 집단 학교폭력 사건 영상을 긴급 모니터링하고 통신심의소위원회에서 심의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영상은 10대 남녀학생 수십명이 또래 초·중등 여학생들을 둘러싸고 폭행하는 장면이 포함돼 있으며, 현재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및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유통되고 있다.
방심위는 "집단 폭행 장면이 여과없이 구체적으로 표현돼있다"며 관련 수사기관의 협조요청을 감안해 관련 영상을 신속하게 심의할 예정이다.
방심위는 2차 가해를 방지하고 유사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에게 영상의 신속 삭제와 무분별한 유포의 자제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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