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엘리베이터·상가 화장실서 성추행한 고교생, 재판행
김경희 기자 2023. 11. 2. 18:27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에서 초등학생을 비롯해 피해자 3명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고교생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최나영)는 2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성적목적다중이용장소침입, 강간 등 상해)혐의로 A군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A군은 지난 10월5일과 6일 상가 화장실,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에서 피해자들을 상대로 3차례에 걸쳐 성범죄 등을 저지른 혐의다.
검찰 관계자는 “피해자들의 피해 회복을 위해 심리치료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지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경희 기자 gaeng2d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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