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장애인 공간복지 '1000호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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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과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장애인시설과 가정을 대상으로 공간복지 사업을 펼쳐온 지 13년 만에 1000번째 수혜가정의 개보수 작업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따뜻한동행은 '따뜻한 사람들이 함께 모여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든다'는 취지로 지난 2010년 설립돼 장애인 대상으로 주거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공간복지 지원사업, 첨단보조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등의 활동을 해온 순수 비영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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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번째 가정은 박지주씨(51)가 거주하는 서울 구로구의 아파트다. 한미글로벌과 따뜻한동행은 휠체어를 사용하는 거주자의 특성을 감안해 낡은 거실 마루와 도배 등을 새롭게 바꾸고, 실내에서 휠체어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공간을 개선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과 정준호 후원회장 등이 참석해 1000호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따뜻한동행은 '따뜻한 사람들이 함께 모여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든다'는 취지로 지난 2010년 설립돼 장애인 대상으로 주거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공간복지 지원사업, 첨단보조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등의 활동을 해온 순수 비영리단체다.
김종훈 따뜻한동행 이사장은 "평생 건설과 관련된 일을 해오면서 공간의 변화가 장애인의 삶을 보다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따뜻한동행의 설립부터 함께해왔는데 1000호를 달성하게 돼 말로 형언할 수 없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장애인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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