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낮 최고 30.7도…부산·경남 대부분 11월 최고 기온 경신

송보현 기자 2023. 11. 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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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을 엿새 앞둔 2일 김해시 진영읍은 낮 기온이 30.7도에 육박하는 등 부산·경남 대부분 지역이 11월 최고기온을 나타냈다.

기상청에 따르면 부산·창원·진주 24도, 김해 28도, 통영·거창 23도 등 대부분 지역이 11월 최고기온을 경신했다.

때늦은 무더위는 맑은 날씨에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됐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4일까지 기온은 평년(18~20도)보다 높겠다"며 "내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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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30일 경남 양산시 양산천 둔치에서 열린 양산국화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2023.10.30/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김해=뉴스1) 송보현 기자 = 입동을 엿새 앞둔 2일 김해시 진영읍은 낮 기온이 30.7도에 육박하는 등 부산·경남 대부분 지역이 11월 최고기온을 나타냈다.

기상청에 따르면 부산·창원·진주 24도, 김해 28도, 통영·거창 23도 등 대부분 지역이 11월 최고기온을 경신했다.

때늦은 무더위는 맑은 날씨에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됐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4일까지 기온은 평년(18~20도)보다 높겠다”며 “내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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