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신약 개발 전문 자회사 ‘유노비아’ 공식 출범… 25개 유망 파이프라인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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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은 신약 연구·개발(R&D) 자회사 '유노비아(YUNOVIA)'가 11월 1일을 분할 기일로 공식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출범과 함께 유노비아는 기존 신약 프로젝트 및 파이프라인에 대한 개발을 진행하고 투자유치와 오픈이노베이션, 라이선스 아웃 등 사업 전략을 병행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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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치료 주사제 ‘삭센다’ 유사 GLP-1 신약 관심
투자유치·라이선스 아웃 등 추진
“지속가능 선순환 R&D 기업 거듭날 것”
유노비아 초대 대표이사에는 서진식 사장(전 일동제약 최고운영책임자 COO)과 최성구 사장(전 일동제약 연구개발본부장)이 각자대표로 취임해 회사를 이끈다. 출범과 함께 유노비아는 기존 신약 프로젝트 및 파이프라인에 대한 개발을 진행하고 투자유치와 오픈이노베이션, 라이선스 아웃 등 사업 전략을 병행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유노비아는 유망 파이프라인 임상개발을 진행하면서 후보물질 단계에서 조기 라이선스 아웃과 오픈이노베이션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익 창출과 투자 유치, 제휴 파트너 확보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유노비아 관계자는 “유노비아는 일동제약이 다져온 풍부한 R&D 역량과 자산을 이어 받아 준비된 상태에서 출발하는 신약 R&D 전문 업체”라며 “경쟁력 있는 유망 파이프라인을 앞세워 지속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가진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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