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라이언, 61세에 '로맨틱 코미디' 도전...러블리함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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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코미디의 여왕 맥 라이언이 8년 만에 돌아온다.
오는 3일 북미에서는 배우 맥 라이언이 출연하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왓 해펀스 레이터(What Happens Later)'가 개봉된다.
올해로 61세인 맥 라이언은 이번 영화의 집필, 감독까지 맡았으며, 영화 '엑스파일'의 배우 데이비드 듀코브니와 함께 주연으로 출연한다.
영화 '왓 해펀스 레이터'은 오랜만에 공항에서 우연히 재회한 빌(데이비드 듀코브니 분)과 윌라(맥 라이언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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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재 기자]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 맥 라이언이 8년 만에 돌아온다.
오는 3일 북미에서는 배우 맥 라이언이 출연하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왓 해펀스 레이터(What Happens Later)'가 개봉된다.
올해로 61세인 맥 라이언은 이번 영화의 집필, 감독까지 맡았으며, 영화 '엑스파일'의 배우 데이비드 듀코브니와 함께 주연으로 출연한다.
2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야후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맥 라이언은 8년 만의 할리우드 복귀에 대해 "처음부터 떠난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듀코브니는 이번 영화를 두고 "맥은 예술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녀는 훌륭한 배우이자 감독이다. 항상 일하고 성장한다"라며 신뢰와 존경을 표했다.
영화 '왓 해펀스 레이터'은 오랜만에 공항에서 우연히 재회한 빌(데이비드 듀코브니 분)과 윌라(맥 라이언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눈 때문에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을 마주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과거에 대해 얘기하며 수십 년 전처럼 서로에게 끌리는 짜증 나는 상황을 발견하게 된다.
맥 라이언은 "팬데믹 기간 동안 이 소재가 떠올랐다"라고 말했다. 또 로맨틱 코미디로 복귀하는 것에 대해 그는 "고의는 아니었다"라고 밝혔다.
'왓 해펀스 레이터'는 103분 동안 두 명의 등장인물로만 이어지는 독특한 영화로 오는 3일 북미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한편, 맥 라이언은 1990년대 초중반을 휘어잡은 로맨틱 코미디의 여제다. 대표작으로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프렌치 키스, '유브 갓 메일' 등이 있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영화 '왓 해펀스 레이터'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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