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몰린 KT, 2G 선발 공략 실패 “방망이가 초반에 터져야” [MK P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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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망이가 초반에 터져줬으면 좋겠다."
KT 입장에선 2경기 연속으로 NC 선발 투수를 상대로 무득점에 그친 초반 빈공이 아쉬웠다.
3차전을 앞두고 이강철 KT 위즈 감독 또한 "타선이 초반에 터졌으면 좋겠다. 중간 불펜도 괜찮아서 리드를 하고 가야하는데, 초반에 점수를 주고 따라가다보니 급했던 것도 없지 않아 있었던 것 같다"며 1~2차전 경기를 복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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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망이가 초반에 터져줬으면 좋겠다.”
플레이오프 2연패로 벼랑에 몰린 KT 위즈가 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3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NC 다이노스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홈에서 치른 1~2차전 패배를 당한 KT 입장에선 이제 1패만 더 추가하면 쓰라린 3연패 시리즈 탈락이다. 반대로 NC는 올해 PS 5연승, 2020년 KS부터 9연승을 내달리며 분위기를 탔다.
KT는 1차전 5득점, 2차전 2득점을 했다. 그런데 내용을 뜯어보면 1차전은 8회까지 NC 선발 에릭 페디(6이닝 무실점) 단 1득점으로 틀어막혀 있다가 9회 NC 불펜을 공략해 뒤늦게 4점을 뽑았다. 2차전 흐름도 마찬가지였다. NC 선발 신민혁(6.1이닝 무실점)에게 틀어막혀 있던 흐름에서 8회 2점을 낸 것이 전부였다.
3차전을 앞두고 이강철 KT 위즈 감독 또한 “타선이 초반에 터졌으면 좋겠다. 중간 불펜도 괜찮아서 리드를 하고 가야하는데, 초반에 점수를 주고 따라가다보니 급했던 것도 없지 않아 있었던 것 같다”며 1~2차전 경기를 복기했다.
그러면서 이강철 감독은 “상대가 점수를 계속 지켜내면서, 그런 점에서 리드를 당하고 갔다. 경기를 가져오면서 가야 하는데 그런 점들을 선수들에게 어필을 했다”며 초반 리드의 중요성을 다시 선수들에게 강조했다고 전했다.
2차전과 비교해 라인업의 변화는 없다. PO 3차전 KT는 김상수(유격수)-황재균(3루수)-앤서니 알포드(좌익수)-박병호(1루수)-장성우(포수)-문상철(지명타자)-조용호(우익수)-배정대(중견수), 박경수(2루수)의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초반 득점과 함께 선발 투수 고영표가 긴 이닝을 소화하길 기대했다. 이 감독은 “우리는 뒤쪽 불펜은 항성 어떻게든 해볼만하다고 생각하니까 선발이 잘 버텨주길 바랄 뿐”이라며 “초반 득점만 해주면 상대가 쉽게 들어오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초반 득점이 중요할 것 같다”며 거듭 경기 초반 득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원익,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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