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 킥보드 타던 30대, 넘어진 후 트럭 치여 사망

이준혁 2023. 11. 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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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한 도로에서 30대 남성이 전동 킥보드를 타다 넘어져 나란히 달리던 트럭에 치여 사망했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6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 사거리에서 전동 킥보드를 몰던 30대 남성 A씨가 옆에서 주행하던 트럭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는 한편 트럭 운전자의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해 입건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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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준혁 기자] 서울 강남구 한 도로에서 30대 남성이 전동 킥보드를 타다 넘어져 나란히 달리던 트럭에 치여 사망했다.

보행로에 놓인 전동 킥보드와 전기 자전거의 모습. (사진=이종일 기자)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6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한 사거리에서 전동 킥보드를 몰던 30대 남성 A씨가 옆에서 주행하던 트럭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다리를 다친 A씨는 의식이 있는 채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는 한편 트럭 운전자의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해 입건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이준혁 (leej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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