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세계대중교통협회 아태 부의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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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백호 사장이 세계대중교통협회(UITP)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의장에 선임됐다고 2일 공사가 밝혔다.
백호 사장은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시스템으로 세계인의 삶의 질과 경제적 복지 향상에 기여라는 UITP의 비전에 공감한다"면서 "UITP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의장으로서 지역 내 직면한 대중교통 시스템의 문제를 공유하고 해법을 논의하는 등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시스템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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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교통공사 백호 사장이 세계대중교통협회(UITP)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의장에 선임됐다고 2일 공사가 밝혔다. 임기는 2025년 6월까지다.
UITP는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 발전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활동하는 100여개국의 1900여 회원으로 구성된 세계 최대 대중교통협의체이다. 1885년 유럽에서 발족됐으며, 현재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두고 있다.
UITP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의장으로 선임된 백호 사장은 시 도시교통본부 교통기획관, 시 도시교통실장 등을 역임한 교통 전문가이다. 도시교통실장 재임 시절에는 혁신적 대중교통 개혁 및 친환경·지속가능한 교통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UITP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부기관위원회(AP OAP) 의장을 맡기도 했다.
백호 사장은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시스템으로 세계인의 삶의 질과 경제적 복지 향상에 기여라는 UITP의 비전에 공감한다"면서 "UITP 아시아·태평양 지역 부의장으로서 지역 내 직면한 대중교통 시스템의 문제를 공유하고 해법을 논의하는 등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시스템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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