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사장님이 건물주?”... 산더미 해장국은 “40년 한결같은 마음” (님아 그 시장을 가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종원이 안동 뼈해장국 인심에 감동했다.
2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 PAIK JONG WON'에는 '[백종원의 님아 그 시장을 가오_EP.35_안동] "그릇에 숟가락 들어갈 틈이 없네!" 뼈다귀를 다 먹어야 국물 먹을 수 있습니다! 안동 뼈해장국' 영상이 게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성보기자] 백종원이 안동 뼈해장국 인심에 감동했다.
2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 PAIK JONG WON’에는 ‘[백종원의 님아 그 시장을 가오_EP.35_안동] “그릇에 숟가락 들어갈 틈이 없네!” 뼈다귀를 다 먹어야 국물 먹을 수 있습니다! 안동 뼈해장국’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백종원은 안동의 뼈해장국 전문 식당을 찾았다. 단일메뉴인 뼈해장국을 시킨 백종원과 제작진은 산더미같이 쌓아 올린 뼈해장국에 입이 떡 벌어졌다.
백종원은 “감사하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양”이라며 행복해했다. 식사하던 제작진들은 “이렇게 쌓기도 힘들 것 같다. 그런데 이게 이 가격이에요”라며 놀랐다. 이에 가격표를 올려다본 백종원은 “7천원에 이게 말이 되나?” 의아해하며 “서울에서는 불가능하다”라고 단호히 말했다.
이어서 백종원은“건물주이신 모양인데? 사장님, 혹시 이 건물 사장님 거예요?”라고 장난스럽게 물었고 이에 사장님은 “예”라며 아무렇지 않은 듯 대답했다. 놀란 백종원은 직원들에게 “자, 부담 없이 먹으면 돼”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후 백종원은 건물주가 먼저였는지 식당이 먼저였는지 물었고 사장님은“식당을 하다가 대출받아서 건물을 샀어요”라고 대답했다.
식사가 거의 끝나갈 때쯤 제작진은 백종원에게 이렇게 많이 쌓아주는 건 무슨 마음이냐 물었고 백종원은 “담는 사람 마음이 편하잖아”라며 “40년 되셨으면 그때는 뼈다귀가 저렴했다. 그러니 그때 마음 그대로 있으신 거지”라고 인심 좋은 사장님의 마음을 헤아렸다.
sungbr@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선균 업소 갔더니 아가씨가 OO여대” 발언에 대학측 법적대응 예고
- 남현희, 전청조와 성관계 당시 상황 밝혀 “분명 남성이었다…시한부 6개월이라고 밝히기도”
- 이수진, 가슴수술 고백 “보형물 300cc 이상 넣어달라고, 만족한다”(‘이수진’)
- 이 투 샷 환영! 바다 여행 떠난 송혜교-김혜수, ‘혜’ 자 돌림 자매 같은 다정 보스들
- 깡마른 방시혁, 서울대 졸업사진 공개…박진영 “맨날 일하면서 문과대 차석 졸업, 꼴보기 싫어
- “남편에게 구타, 폭행당해” 주장했던 서사랑, 결국 이정환과 이혼
- 블랙핑크 리사, 중국 SNS 계정 돌연 삭제.. ‘19금 쇼’ 후폭풍?
- 유아인, 유튜버 입막으려 대마 권유에 협박까지…父·누나 명의로 수면제 대리 처방받기도
- ‘여신이어라’ 남규리, 파리 뒤흔든 드레스 자태 ‘명품 아우라’
- ‘파경’ 최동석·박지윤 싸이 해킹→인스타 논란, 소셜미디어에 번번이 발목 잡힌 악연 재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