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N, 신규 프로그램 '최애의 탄생기' 3일 첫 방송…내 캐릭터의 탄생 배경은?

OGN은 오는 3일 오후 9시에 인플루언서 '루로95'와 함께 게임 속 캐릭터의 일러스트 작업 과정을 다룬 신규 프로그램 '최애의 탄생기'를 첫 방송한다고 3일 밝혔다.

'최애의 탄생기'는 일러스트 작업 관련 필수 지식이나 노하우를 풀어내면서, 시청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모든 작업 과정을 단계별로 담겨있다. 시청자들은 한 획의 차이로 변화를 만들어 내는 캐릭터 일러스트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OGN 최훈 PD는 "상당수의 OGN의 프로그램은 게임 플레이 그 자체를 주로 다뤘지만, '최애의 탄생기'에서 게임 내 캐릭터가 어떻게 탄생했는지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원신'을 비롯한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등 다양한 게임 속 캐릭터의 스케치 및 채색 과정을 볼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OGN은 지난해 7월 글로벌 게임 데이터 플랫폼 오피지지(OP.GG)에 인수된 후, e스포츠 리그 뿐 아니라 게임과 신기술(VR, XR, 메타버스 등) 전반에 걸친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는 게임 콘텐츠 스튜디오로 발돋움하고 있다. 최근 국내 OTT 서비스 웨이브(Wavve)에 라이브 채널과 VOD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