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빙 승부 예상"… 박진, 파리에서 막바지 부산엑스포 홍보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이달 말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투표를 앞두고 부산 지지 확보를 위해 한 달여 만에 다시 국제박람회기구(BIE) 본부가 있는 프랑스 파리를 찾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박진 장관은 2∼3일(이하 현지시간)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교섭을 위해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다"며 "파리 주재 각국 BIE 대표들을 만나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이달 말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투표를 앞두고 부산 지지 확보를 위해 한 달여 만에 다시 국제박람회기구(BIE) 본부가 있는 프랑스 파리를 찾는다. 정부는 투표에서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등 경합국 간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고 보고 있다.
박 장관은 지난달 31일부터 방문 중인 투르크메니스탄에서 곧바로 파리로 향할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박 장관이) 투르크메니스탄에 있는 동안파리에 추가 방문해 관련 인사들을 만날 필요성이 있어서 (파리행이) 추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장관의 파리행은 경합국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부산 유치에 성공하기 위한 ‘막판 총력전’ 일환으로 해석된다.
외교부 당국자는 최근 판세에 대해 “지금까지 민관이 코리아 원팀으로 총력 유치교섭을 전개했고 그 결과 전 지역에서 지지세가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BIE에 정통한 인사나 언론에 따르면 박빙의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직 수십여개국에 달하는 부동표의 향방이 승패를 가를 것”으로 내다봤다.
홍주형 기자 jh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보면 몰라? 등 밀어주잖아” 사촌누나와 목욕하던 남편…알고보니
- ‘이혼설’ 황재균, 아침까지 여성과 술자리 논란…“프로의식 부족” 비판도
- “못생겼다” 말 듣고 차인 여성…한국서 180도 변신 후 인생도 180도 바뀌어
- 무궁화호 객실에서 들리는 신음소리…‘스피커 모드’로 야동 시청한 승객
- “김치도 못 찢어” 76세 김수미, 부은 얼굴에 말도 어눌…건강악화설 확산
- 20대 여성들 대구서 1년반 동안 감금 성매매 당해…주범은 20대 여성
- 아내 몰래 유흥업소 다니던 남편…결국 아내와 태어난 아기까지 성병 걸려
- “발 냄새 맡자” 전자발찌 찬 40대 여성 성폭행 하려다 또 징역형
- 누가 잘못?…범죄로 교도소 간 아내 vs 위로한 女동료와 사랑에 빠진 남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