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부산 불꽃축제 지하철 240회 증편…막차 25분 연장

조아서 기자 2023. 11. 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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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는 4일 제18회 부산불꽃축제에 대비해 2호선 광안역 등 축제장소 인접 역사 열차 증편 등 안전 강화대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축제 당일인 4일 모든 호선 열차를 총 240회 증편한다.

공사는 사고 예방을 위해 이날 근무인원을 총 2459명으로 확대했다.

공사는 인파 밀집 등 위험상황 발생 시 승객 진입을 단계별로(출입구 외부→게이트→승강장) 통제해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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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 '제17회 부산불꽃축제' 에서 화려한 불꽃이 부산 밤바다를 수놓고 있다.2022.12.17/뉴스1 ⓒ News1 DB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교통공사는 4일 제18회 부산불꽃축제에 대비해 2호선 광안역 등 축제장소 인접 역사 열차 증편 등 안전 강화대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축제 당일인 4일 모든 호선 열차를 총 240회 증편한다.

이에 따라 배차간격은 오후 5~8시 4.5~6분, 행사 후인 오후 9~11시 3~7분으로 평소보다 2~5분가량 단축된다.

1~4호선 막차시간도 25분 연장된다. 수영역 기준 호포역 방면은 오후 11시 40분에서 밤 12시05분, 대저역 방면은 오후 11시 59분에서 밤 12시 24분으로 연장된다.

공사는 사고 예방을 위해 이날 근무인원을 총 2459명으로 확대했다.

이들은 광안역, 금련산역, 수영역, 서면역 등 주요역과 환승역에 집중 투입돼 승객 안내와 질서 유지를 담당한다.

공사는 인파 밀집 등 위험상황 발생 시 승객 진입을 단계별로(출입구 외부→게이트→승강장) 통제해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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