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 공항 테러 대응 관계기관 합동훈련 실시

이영균 2023. 11. 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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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2일 포항경주공항에서 한국공항공사・국가정보원, 경찰특공대, 해병대, 해군 등 7개 기관 등 총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드론・폭발물・인질' 등 복합테러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진곤 포항남부경찰서장은 "이번 훈련은 이스라엘, 러시아 전쟁 등 국제정세를 반영한 다양한 테러 상황에서 경찰과 군 등 관계기관 각각의 역할에 대한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확립하는 게 목적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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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2일 포항경주공항에서 한국공항공사・국가정보원, 경찰특공대, 해병대, 해군 등 7개 기관 등 총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드론・폭발물・인질’ 등 복합테러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일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에 있는 포항경주공항에서 열린 민·관·군 합동 테러 훈련에서 경북경찰청 특공대원들이 테러범을 제압하기 위해 비행기로 진입하고 있다. 포항남부경찰서 제공
드론 테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이날 훈련은 불법드론차단장비(재밍건)를 이용한 폭발물 탑재 드론 차단, 인질 테러범 제압 및 인질구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포항남부경찰서는 2일 포항경주공항에서 한국공항공사・국가정보원, 경찰특공대, 해병대, 해군 등 7개 기관 등 총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드론・폭발물・인질’ 등 복합테러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시진곤 포항남부경찰서장은 “이번 훈련은 이스라엘, 러시아 전쟁 등 국제정세를 반영한 다양한 테러 상황에서 경찰과 군 등 관계기관 각각의 역할에 대한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확립하는 게 목적이다”고 강조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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