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대한항공에 300억원 규모 자기주식 처분

이승연 2023. 11. 2. 18: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S리테일은 대한항공과의 전략적 협업 강화를 위해 자기주식 125만8천231주를 대한항공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공사했다.

처분 규모는 약 300억원으로, 양사는 대한항공의 항공운송사업 역량과 GS리테일의 고객 플랫폼을 활용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대한항공 측은 "고객 편의서비스 향상,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협업 마케팅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검토 중이며, 향후 전략적 업무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략적 협업 강화 위한 결정"
GS리테일 이미지 [GS리테일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GS리테일은 대한항공과의 전략적 협업 강화를 위해 자기주식 125만8천231주를 대한항공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공사했다.

처분 규모는 약 300억원으로, 양사는 대한항공의 항공운송사업 역량과 GS리테일의 고객 플랫폼을 활용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대한항공 측은 "고객 편의서비스 향상,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한 협업 마케팅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검토 중이며, 향후 전략적 업무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GS홈쇼핑은 지난 2019년 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한진 지분 6.87%(약 250억원 규모)를 인수한 바 있다. 당시 GS홈쇼핑은 급변하는 배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였다고 설명했다.

winkit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