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철 연합사 부사령관 "피로 맺은 한미동맹… 전쟁 억제·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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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철 제31대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육군 대장)이 2일 공식 취임했다.
이에 폴 러캐머라 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육군 대장)은 "(강 부사령관은) 강화되고 준비된 연합방위태세를 구축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며, 우리 연합군의 성과에 자부심을 갖되 결코 여기에 만족하지 않을 것"이라며 "신임 부사령관으로서 지속적으로 준비태세에 집중하고, 각급 지휘관들과 소통하며 우리가 함께 조국을 지킬 준비를 갖춰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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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강신철 제31대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육군 대장)이 2일 공식 취임했다.
연합사에 따르면 강 부사령관은 이날 경기도 평택 소재 주한미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 "한미동맹은 선배 전우들의 피로서 맺어진 것"이라며 "연합사는 국민의 행복과 자유를 위해 죽음을 불사할 각오로 전쟁의 위험 앞에 망설이지 않아야 한다. 그럴 때 우린 전쟁을 억제하고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폴 러캐머라 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육군 대장)은 "(강 부사령관은) 강화되고 준비된 연합방위태세를 구축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며, 우리 연합군의 성과에 자부심을 갖되 결코 여기에 만족하지 않을 것"이라며 "신임 부사령관으로서 지속적으로 준비태세에 집중하고, 각급 지휘관들과 소통하며 우리가 함께 조국을 지킬 준비를 갖춰가자"고 말했다.
육군사관학교 46기인 강 부사령관은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으로 근무하다 지난달 29일 단행된 대장급(4성) 장성 인사에서 신임 연합사 부사령관에 발탁됐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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