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고민 속 비비지(VIVIZ)가 내린 선택지 ‘MANIAC’ [퇴근길 신곡]

[OSEN=김채연 기자] 비비지(VIVIZ)가 자신의 운명을 결정짓는 수많은 선택 사이에서 심도 높은 고민을 담은 ‘MANIAC’으로 컴백한다.

비비지는 2일 오후 타이틀곡 ‘MANIAC’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MANIAC’이 수록된 네번째 미니앨범 ‘VERSUS’는 ‘타인이 만들어낸 환상 속의 세상과 내가 만들어가는 세상’이라는 두 가지 세상 속 VIVIZ의 고민과 해답을 담아냈다고.

특히 다양한 ‘VERSUS’를 통해 선택과 결정을 이야기하고, 아름답지만 위험한, 험난하지만 행복한 순간들에 대해 속이거나 감추지 않고 솔직하게 표현해 진정 원하는 것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만드는 신곡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MANIAC’을 포함하여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MANIAC’은 사랑이란 이름으로 서로에게 상처 입히고 상처받지만 이 또한 결국 사랑임을 인정하는 모습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This love is maniac maniac maniac/ But I can’t killin’ it killin’ it killin’ it/ 사랑 말고 다른 말론 설명할 수 없는 멜로/ It’s maniac maniac”

상대를 미워하면서도 놓지 못하는 모습을 감각적이게 풀어낸 가사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진 비비지의 목소리와 매력을 돋보인다. 여기에 기쁨, 슬픔, 우정 등 사람 사이의 다양한 감정선을 담은 뮤직비디오는 비비지의 표현력과 만나 더욱 몰입감을 높였으며, 다채로운 화면 전환과 섬세한 스토리로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극과 극 컨셉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비비지의 모습도 이목을 사로잡는다.

비비지의 수많은 선택으로 태어난 이번 앨범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상징적 컬러로 표현했던 이전 앨범과 달리 다양한 컬러를 담은 컬러칩처럼 담아냈다.

수많은 컬러 사이에서 어떤 규칙으로 새로운 색조합이 탄생할지 기대되는 컬러칩처럼 비비지의 ‘매니악’은 팬들에게 어떤 시선으로 다가올지, 대중이 어떻게 반응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비비지의 신곡 ‘MANIAC’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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