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은서도 '하와이 웨딩'…♥'범죄도시' 제작자와 결혼 위해 출국…소속사는 "사생활"

▲ 손은서. 제공ㅣ저스트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손은서가 결혼식을 위해 미국 하와이로 출국했다.

손은서가 하와이 결혼식을 위해 출국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스포티비뉴스에 결혼식과 관련 "배우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손은서는 지난 2월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를 만든 BA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와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지난 10월에는 장 대표와 손은서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손은서는 장 대표가 제작한 디즈니+ '카지노'에 출연하는 등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당시 소속사는 "손은서와 장원석 대표가 오는 11월 가족들과 조용히 비공개 예식을 치를 예정이며 정확한 날짜 및 장소는 배우 사생활이라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손은서는 영화 '여고괴담5', 드라마 '보이스' 시리즈, '봄이 오나 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했다. 최근에는 '카지노'에서 승무원 출신 호텔 매니저 김소정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인상을 남겼으며, SBS 드라마 '법쩐'에서도 명세희 역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장원석 대표는 영화 '왕의 남자' 제작 실장 출신으로 BA엔터테인먼트 설립 이후 영화 '터널', '범죄도시', '악인전', '타짜: 원 아이드 잭',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침입자', '사라진 시간' 등을 제작했다.

지난해에는 영화 '범죄도시3'로 천만 관객을 돌파했고, 최근 디즈니+ '카지노'를 제작해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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