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체육에 헌신한 교사 위한 시상식…학교체육교육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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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체육교육 현장에서 헌신한 교사를 위한 시상식이 4년 만에 열렸다.
'2023 학교체육교육 공모전 시상식'이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돼 총 19개(개인 16명, 단체 3학교)의 상이 수여됐다.
2016년 '학교체육대상'의 이름으로 제정된 이 시상식은 지난해부터 학교체육 활성화 사례를 폭넓게 발굴하고자 '학교체육교육 공모전'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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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학교체육교육 현장에서 헌신한 교사를 위한 시상식이 4년 만에 열렸다.
'2023 학교체육교육 공모전 시상식'이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돼 총 19개(개인 16명, 단체 3학교)의 상이 수여됐다.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학교체육진흥회가 주관하며, 스포츠조선과 대한축구협회, SK텔레콤이 후원한 이번 시상식은 학교체육교육 내실화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학교운동부 운영 및 교원역량 강화, 여학생 축구 활성화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했다.
학교체육교육 내실화 부문에서는 박준영(비금초)·이찬복(안산부곡중)·이은경(문정고) 교사,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부문에서는 김용민(이리서초)·양인제(아름중)·박주호(경기영상과학교) 교사가 각각 상을 받았다.
학교운동부 운영 및 교원역량 강화 부문에서는 김정겸(서울연가초)·이정(연서중)·천항욱(배명고) 교사가 수상했다.
여학생 축구 활성화 부문은 인천양지초, 광영중, 인헌고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6년 '학교체육대상'의 이름으로 제정된 이 시상식은 지난해부터 학교체육 활성화 사례를 폭넓게 발굴하고자 '학교체육교육 공모전'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주최 측은 "올해는 학생 건강을 위해 애쓴 선생님에게 감사의 뜻을 강조해 교권을 되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지난 3년간 코로나19와 이태원 참사 여파로 인해 열리지 못한 시상식이 4년 만에 다시 오프라인으로 개최돼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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