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나는 택시' 도심항공교통 내일 첫 비행 시연

이승윤 2023. 11. 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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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UAM, 즉 도심항공교통의 민관 합동 실증 사업인 'K-UAM 그랜드 챌린지'의 첫 비행 시연 행사를 내일 전남 고흥 실증 단지에서 개최합니다.

K-UAM 그랜드 챌린지는 오는 2025년 UAM 상용화를 목표로 분야별 기관·기업이 참여해 안전성과 통합 운용성 등을 검증하는 대규모 실증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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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UAM, 즉 도심항공교통의 민관 합동 실증 사업인 'K-UAM 그랜드 챌린지'의 첫 비행 시연 행사를 내일 전남 고흥 실증 단지에서 개최합니다.

K-UAM 그랜드 챌린지는 오는 2025년 UAM 상용화를 목표로 분야별 기관·기업이 참여해 안전성과 통합 운용성 등을 검증하는 대규모 실증 사업입니다.

내일 시연 행사에서는 국내 기술로 연구·개발돼온 기체와 버티포트, 즉 수직 이착륙장, 교통 관리 시스템 등 UAM 구성요소가 유기적이고 안전하게 작동하는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됩니다.

이 자리에는 현대차·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베타 테크놀로지의 기체 모형, 카카오모빌리티의 예약 플랫폼, SKT의 상공 통신망, 한화시스템의 감시 레이더, 인천국제공항공사·대우건설·롯데건설의 버티포트 모형 등이 전시됩니다.

국토부는 과감한 규제 특례가 주어지는 '도심항공교통법'과 조화를 이뤄 세계에서 가장 자유로운 환경에서 실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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