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가자지구 외국인·이중국적자 7천여 명 대피 지원”

이하경 2023. 11. 2. 17: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집트 외무부가 성명을 내고, 가자지구에서 약 7천명의 외국인과 이중 국적자들의 대피를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마일 카이라트 이집트 외무부 차관보는 자국 주재 외교관들과 회의에서 "라파 국경을 통한 가자지구 외국인의 대피를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고, "60개 이상 국적의 약 7천명이 대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집트 외무부가 성명을 내고, 가자지구에서 약 7천명의 외국인과 이중 국적자들의 대피를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마일 카이라트 이집트 외무부 차관보는 자국 주재 외교관들과 회의에서 “라파 국경을 통한 가자지구 외국인의 대피를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고, “60개 이상 국적의 약 7천명이 대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이집트와 이스라엘, 하마스는 카타르의 중재로 가자지구와 이집트를 연결하는 라파 국경 통행로를 열어 가자지구 내 외국인과 중상 환자의 이동을 허용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 처음으로 가자지구에서 최소 360여 명의 외국 국적자와 76명의 환자가 라파 검문소를 통해 이집트로 건너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하경 기자 (truth2004@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