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울산연구원, 디지털 전환·미래 혁신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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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2일 울산연구원(울산빅데이터센터)과 함께 '산업도시 울산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 혁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UNIST 해동홀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산업공학과 데이터과학 기반 국내외 산업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울산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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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2일 울산연구원(울산빅데이터센터)과 함께 '산업도시 울산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 혁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UNIST 해동홀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산업공학과 데이터과학 기반 국내외 산업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울산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울산연구원 이경우 혁신성장연구실장이 '울산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제하고, 미국 조지아공대 산업공학과 젠쥔 시(Jianjun Shi) 교수, 미시간대 산업공학과 변은신 교수, 일리노이대 보건과학대 강효정 교수가 각각 제조업, 에너지, 의료 산업 분야 해외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국내 사례 발표에는 UNIST 인공지능혁신파크 사업단 심재영 단장이 '지역 사회와 산업을 혁신하는 산업인공지능'을 주제로 여러 산업인공지능 개발 사례를 소개했고, UNIST 산업공학과 권상진 교수가 '울산의 교통·물류 인프라 개선을 위한 최적화 의사결정 연구'를 주제로 교통물류 산업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울산대 조지운 교무처장, 울산연구원 박재영 빅데이터센터장이 각각 산·학·연 협력 방향 제시, 울산 공공 빅데이터 분석 사례 발표 등을 진행했다.
이어 심층 패널 토론에서는 조지아공대 젠쥔 쉬 교수, 울산대 조지운 교무처장, UNIST 권상진 교수, 울산연구원 김상락 연구위원이 참여해 '울산의 문제 해결을 위한 산·학·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UNIST 관계자는 "데이터 과학,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산업 현장 문제 해결을 논의할 자리를 마련했다"며 "성과 확산을 위해 연례행사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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