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노조, 9일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윤예원 기자 2023. 11. 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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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노동조합은 오는 9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2023 임금 및 단체교섭 잠정 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포스코 노사는 지난 5월 24일 임단협 단체교섭을 개시해 노사 간 견해차를 좁힌 결과 지난 10월 31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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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노동조합은 오는 9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2023 임금 및 단체교섭 잠정 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포스코 노사는 지난 5월 24일 임단협 단체교섭을 개시해 노사 간 견해차를 좁힌 결과 지난 10월 31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합의안 주요 내용은 ▲기본임금(Base-Up) 10만원 인상(자연상승분 포함 17만원 수준) ▲주식 400만원 ▲일시금(비상경영동참격려금) 250만원 ▲지역상품권 50만원 ▲격주 4일 근무제도 도입 ▲경영성과금/복리후생제도 개선 등을 위한 노사합동TF구성 등이다.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이 지난 9월 전남 광양제철소 앞에서 쟁의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있는 모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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