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명조끼 없이 삼척 갯바위 고립된 70대 해경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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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3시 56분께 강원 삼척시 신남항 인근 해상 갯바위에서 고립됐던 70대 A씨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갯바위에 사람이 고립돼 있다는 신고를 119를 통해 접수하고 연안 구조정과 육상순찰팀, 동해특수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해경 구조팀은 구명조끼 착용 없이 갯바위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A씨를 직접 바다에 입수해 접근한 뒤 안전하게 구조했다.
해경은 A씨의 손목, 팔다리에 찰과상 등이 있어 응급조치 후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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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2일 오후 3시 56분께 강원 삼척시 신남항 인근 해상 갯바위에서 고립됐던 70대 A씨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갯바위에 사람이 고립돼 있다는 신고를 119를 통해 접수하고 연안 구조정과 육상순찰팀, 동해특수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해경 구조팀은 구명조끼 착용 없이 갯바위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A씨를 직접 바다에 입수해 접근한 뒤 안전하게 구조했다.
해경은 A씨의 손목, 팔다리에 찰과상 등이 있어 응급조치 후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레저활동 시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음주 수영은 절대 하면 안 된다"며 "특히 기상 특보 등 사전에 기상을 확인해 안전한 레저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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