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29.1도, 삼척 원덕 28.8도’ 강원 11월 역대 최고기온

한귀섭 기자 2023. 11. 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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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지역 곳곳이 11월 중 가장 높은 일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강릉 29.1도, 삼척 원덕 28.8도, 속초 청호 27.7도, 동해 팔방댐 27.4도, 양양 26.9도, 홍천 팔봉 26.9도, 원주 부론 26.3도, 춘천 남산 26.2도, 정선 25.8도 등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도내 지역에서는 이날 11월 일 최고기온의 극값이 잇따라 경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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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낮 최고기온이 24도까지 올라 포근한 날씨를 보인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천 일대에서 점심시간을 맞은 직장인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2023.11.2/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지역 곳곳이 11월 중 가장 높은 일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강릉 29.1도, 삼척 원덕 28.8도, 속초 청호 27.7도, 동해 팔방댐 27.4도, 양양 26.9도, 홍천 팔봉 26.9도, 원주 부론 26.3도, 춘천 남산 26.2도, 정선 25.8도 등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도내 지역에서는 이날 11월 일 최고기온의 극값이 잇따라 경신됐다.

기상청은 이날 따뜻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햇볕에 의해 지면이 가열돼 이날 낮 최고기온이 크게 오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기상청은 “3일 까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0~8도, 최고기온 11~18도)보다 높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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