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에어로스페이스 국제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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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2일 경상국립대학교 GNU컨벤션센터에서 '2023 에어로스페이스 국제 콘퍼런스'(AICon 2023)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2016년부터 'UAM(K-PAV·지상과 공중 교통망을 이용해 이동하는 차세대 교통)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고 올해는 우주항공청 개청에 대비해 우주 관련 주제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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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2일 경상국립대학교 GNU컨벤션센터에서 '2023 에어로스페이스 국제 콘퍼런스'(AICon 2023)를 개최했다. 콘퍼런스는 3일까지 이어진다.
경남도는 2016년부터 'UAM(K-PAV·지상과 공중 교통망을 이용해 이동하는 차세대 교통)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고 올해는 우주항공청 개청에 대비해 우주 관련 주제를 추가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콘퍼런스에서 "우주항공산업의 범위가 무궁무진하고 전망이 밝아 앞으로의 생활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경남이 우주항공청 설치와 기업 유치로 우주항공분야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첫 번째 우주세션에서는 줄리앙 마리즈(Julien Mariez) 프랑스 국립우주센터 한일동남아 지역대표가 프랑스의 우주산업 전략을, 마크 세레즈(Marc serres) 룩셈부르크 우주청 대표이사가 룩셈부르크의 우주산업 위상에 대한 기조연설을 했다. 이어 이희환 에어버스사 한국지사장 등 6명이 주제발표와 토론을 펼쳤다.
오는 3일 UAM(도심항공교통)세션은 이상철 한국항공우주학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어반에어로노틱스의 에란 론(Eron Ron) 대표이사가 항공산업에 대한 주제를 발표한다. 발표 후 박언수 육군로봇센터 과장을 포함한 6명이 도심항공교통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콘퍼런스에는 우주·UAM 산업 관계자 400명을 포함해 학계, 기업, 공공기관 등에서 참가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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