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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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2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된 '2023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4년이 경과한 울산 남구를 비롯한 전국 55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의 평생학습도시 추진현황, 사업 운영 및 성과 등을 평가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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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2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된 '2023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4년이 경과한 울산 남구를 비롯한 전국 55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의 평생학습도시 추진현황, 사업 운영 및 성과 등을 평가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했다.
2018년 평생학습도시로 첫 지정된 남구는 평생교육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평생교육진흥조례 제정, 평생교육협의회 구성, 평생학습 전담조직 설치 등 주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쉽게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힘써 왔다.
또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에 가입해 세계적인 학습도시와 협력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교류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남구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사람·생태·산업의 균형 성장을 추구한다는 우수한 평생학습도시 비전을 설정한 점과 평생학습관이 없는 상황에서도 구민들의 평생학습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동별 유휴공간을 활용한 다-이음배움터를 운영해 온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평생교육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평생학습문화를 선도하는 지자체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더 많은 구민들이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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