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동 수사 막아 줄게" 10억 받은 부동산 업자 구속영장

나세웅 salto@mbc.co.kr 2023. 11. 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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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백현동 특혜 의혹 수사를 무마해준다며 억대 뒷돈을 받은 혐의로 부동산업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작년 5월부터 최근까지, 백현동 개발로 수사를 받고 있던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회장에게, "수사와 구속영장 발부를 막아주겠다"며 약 10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이모 전 부동산개발업체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이 씨의 신병을 확보한 뒤 받은 돈을 어디에 썼는지, 실제 수사무마를 시도했는지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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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백현동 특혜 의혹 수사를 무마해준다며 억대 뒷돈을 받은 혐의로 부동산업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작년 5월부터 최근까지, 백현동 개발로 수사를 받고 있던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회장에게, "수사와 구속영장 발부를 막아주겠다"며 약 10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이모 전 부동산개발업체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이 씨의 신병을 확보한 뒤 받은 돈을 어디에 썼는지, 실제 수사무마를 시도했는지 조사할 계획입니다.

나세웅 기자(salt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39716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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