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국방장관, '귀환 국군포로' 고 김성태 옹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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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6·25전쟁 당시 북한에 끌려갔다가 2001년 탈북한 '귀환 국군포로' 고(故) 김성태 옹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신원식 장관은 1일 빈소에 조화를 보내 조의를 표하고, 오늘(2일) 오후 빈소를 찾아 조문을 하며 유족들에게 애도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인은 6·25전쟁 당시, 1950년 덕정전투에서 북한군에 포로로 잡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군포로분들에게 충분한 예우와 지원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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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6·25전쟁 당시 북한에 끌려갔다가 2001년 탈북한 '귀환 국군포로' 고(故) 김성태 옹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신원식 장관은 1일 빈소에 조화를 보내 조의를 표하고, 오늘(2일) 오후 빈소를 찾아 조문을 하며 유족들에게 애도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통령실에서도 윤석열 대통령 명의의 조화를 보내 조의를 표했다. 빈소에는 국방부 직원이 상주하며 장례를 지원 중이다.
고인은 6·25전쟁 당시, 1950년 덕정전투에서 북한군에 포로로 잡혔다. 억류지에서 탄광 노역을 하다 2001년에 탈북 후 중국을 경유해 대한민국으로 귀환했다.
고인의 원소속 부대인 수도기계화보병사단도 조문했다. 자매결연부대인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도 조문을 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고인의 발인은 3일 오전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유해는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된다.
1953년 7월27일 정전협정 체결 이후 현재까지 탈북 등을 통해 귀환한 국군포로는 80명이다. 김 옹의 별세로 현재 국내에 생존한 귀환 국군포로는 10명으로 줄었다.
국방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군포로분들에게 충분한 예우와 지원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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