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 서울시의회의장, 중국 장쑤성의회 대표단 접겹

유경훈 기자 2023. 11. 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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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2일 중국 왕린 장쑤성의회 부비서장 등 대표단을 접견하고, 서울과 장쑤성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중국 장쑤성과 서울시는 지난 2008년 우호 협약을 체결, 15년째 교류해오고 있다.

김현기 의장은 "장쑤성은 중국 내 GDP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등 중국 경제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한국 기업의 투자 역시 가장 많은 지역"이라며, "서울시와도 경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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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장쑤성 문화관광 분야 등 교류협력 논의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오른쪽)은 2일 중국 왕린 장쑤성의회 부비서장 등 대표단 접견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2일 중국 왕린 장쑤성의회 부비서장 등 대표단을 접견하고, 서울과 장쑤성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중국 장쑤성과 서울시는 지난 2008년 우호 협약을 체결, 15년째 교류해오고 있다. 


코로나19 당시 서로 방역물품을 기증한 바 있고, 2021년에는 서울시의회 부활 30주년 행사에 러우친첸 당서기가 직접 축하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2일 중국 왕린 장쑤성의회 부비서장 등 대표단 접견

김현기 의장은 "장쑤성은 중국 내 GDP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등 중국 경제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한국 기업의 투자 역시 가장 많은 지역"이라며, "서울시와도 경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장은 "중국에는 '하늘에는 천당이 있고 땅에는 소주와 항주가 있다'는 말이 있다"며, "3000년 역사 고도인 장쑤성과 서울은 문화관광 분야에서도 협력할 일이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2일 중국 왕린 장쑤성의회 부비서장 등 대표단 접견

김 의장은 "서울과 장쑤성의 발전이 곧 한국과 중국의 발전"이라며,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가 시민의 행복과 양국의 관계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왕린 부비서장은 "코로나19 이후 첫 방문지로 서울시의회를 방문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양 기관 입법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를 희망하며, 빠른 시일  내 서울시의회 대표단의 장쑤성 방문을 요청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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