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오염수 3차 방류 점검 위해 KINS 전문가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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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일본 도쿄전력이 원전 오염수 3차 방류를 시작한 것과 관련해, 방류 상황 점검을 위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KINS 소속 전문가를 후쿠시마 현지에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은 정부 정례 브리핑에서 3차 방류 시작과 함께 우리 검토팀도 방류 데이터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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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일본 도쿄전력이 원전 오염수 3차 방류를 시작한 것과 관련해, 방류 상황 점검을 위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KINS 소속 전문가를 후쿠시마 현지에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은 정부 정례 브리핑에서 3차 방류 시작과 함께 우리 검토팀도 방류 데이터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파견팀은 IAEA 현장사무소 방문과 화상회의, 원전시설 방문 등을 통해 3차 방류가 도쿄전력의 계획대로 이뤄지는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25일 오염수 정화설비인 알프스 배관 청소 도중 작업자가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액체를 뒤집어쓴 사고에 대해서는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 NRA를 통해 관련 내용을 세 차례 통보받았고, NRA에 정확한 비산 양이나 안전관리체계 등에 대해서 질의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도쿄전력이 분출된 액체량을 100㎖ 정도로 발표했다가 닷새 뒤 수십 배인 수ℓ로 바꾼 것에 대해 일본 측과 소통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정보 소스의 문제이지 정보 공유 채널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YTN 이승배 (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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