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화물차 공용차고지 준공…내년부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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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지역 화물운수업계의 숙원사업이었던 '충주시 화물차 공용차고지'가 드디어 준공됐다.
충주시는 이날 화물차 공용차고지 준공식을 갖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충주 화물차 공영차고지는 국비 등 166억 원을 투입해 목행동 일원 5만 6800여 ㎡ 부지에 특대형 100대, 대형 188대, 승용차 28대 등 모두 318면의 주차면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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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지역 화물운수업계의 숙원사업이었던 '충주시 화물차 공용차고지'가 드디어 준공됐다.
충주시는 이날 화물차 공용차고지 준공식을 갖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충주 화물차 공영차고지는 국비 등 166억 원을 투입해 목행동 일원 5만 6800여 ㎡ 부지에 특대형 100대, 대형 188대, 승용차 28대 등 모두 318면의 주차면을 갖췄다.
지상 1층 240㎡ 규모의 관리동에는 화물차 운전자의 샤워와 휴식이 가능한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오는 13일부터 임시 개방한 뒤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임시 개방 기간 주요 도심권과 도로변 불법 주차 구역에 밤샘 무단 주차하는 화물차에 대한 집중 계도도 강화할 방침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화물자동차 주차 공간이 없어 도로변에 불법 주차해야 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영차고지를 조성했다"며 "공영 차고지 조성으로 불법 주차 문제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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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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