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 운영…"토론문화 체험"

김도희 기자 2023. 11. 2.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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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의회는 의회 본회의장에서 발곡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도 제2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9월 제1회 의회 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일일 시의원이 되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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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교실에 참여한 발곡중학교 학생들과 김연균, 김현주, 김지호 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의회 제공)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의회는 의회 본회의장에서 발곡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도 제2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9월 제1회 의회 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일일 시의원이 되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했다.

이날은 발곡중학교 3학년 사회탐구동아리 8명이 참가해 의회 홍보영상 시청, 상임위원회 회의실 및 사료관 등을 견학했다.

이어 본회의장에서 의원들의 환영인사 후 5분 자유발언, 조례안 및 결의안 의결, 시정질문 등 일일 시의원이 되어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했다.

시의원들은 "소년 의회 교실에서 의회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과 토론문화 체험 등을 통해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청소년 의회교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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