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후핵연료 용기사업 두산에너빌리티가 따내
김희수 기자(heat@mk.co.kr) 2023. 11. 2. 17:42
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용 후 핵연료 운반·저장 용기(캐스크) 등의 설계용역 사업을 국산화한 기술로 따냈다. 한국 캐스크 제조시장 규모는 8조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설계용역 사업을 맡은 경력을 바탕으로 향후 있을 캐스크 생산까지 독식한다는 각오다.
2일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사용 후 핵연료 건식저장 시스템 종합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감 기한은 2027년까지다. 캐스크를 포함한 건식저장 시스템 설계를 마치고 인허가를 취득해야 한다.
국내 캐스크 생산시장은 2060년까지 8조4000억원 규모로 전망된다. 건식·중간저장시설에 2800개의 캐스크가 쓰일 예정이다.
[김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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