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포함 5인…포스테코글루 체제 최고의 선수 5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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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빛나는 다섯 명의 선수들이 있다.
토트넘 훗스퍼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에서 말 그대로 '잘나가는' 중이다.
조세 무리뉴 감독, 누누 산투 감독, 안토니오 콘테 감독 시절에는 보기 힘들었던 스타일이다.
전 감독이었던 콘테 감독 체제에서는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스텝업을 한 선수도 있고, 기존에도 팀의 핵심 자원이었지만 더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선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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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빛나는 다섯 명의 선수들이 있다.
토트넘 훗스퍼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에서 말 그대로 ‘잘나가는’ 중이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PL) 10경기에서 8승 2무를 거두며 리그 1위를 달리고 있고, 경기력도 좋다. 주도적인 플레이를 통해 득점을 만들어내고 조직적인 압박으로 수비한다. 조세 무리뉴 감독, 누누 산투 감독, 안토니오 콘테 감독 시절에는 보기 힘들었던 스타일이다.
선수 개개인의 발전도 눈에 띈다. 전 감독이었던 콘테 감독 체제에서는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스텝업을 한 선수도 있고, 기존에도 팀의 핵심 자원이었지만 더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선수도 있다.
토트넘 팬 커뮤니티 ‘스퍼스 웹’은 “감독 체제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다섯 명의 선수를 선정했다. 주인공은 파페 사르, 제임스 메디슨, 미키 반 더 벤, 손흥민, 그리고 크리스티안 로메로다.
21세의 사르는 지난 시즌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지만 이번 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에서 핵심 미드필더로 뛰고 있다. 3선에서 이브 비수마와 짝을 이뤄 높은 활동량과 전진 능력을 바탕으로 토트넘의 허리를 지탱한다. ‘스퍼스 웹’은 사르가 과거 맨체스터 시티에서 맹활약했던 야야 투레를 연상시킬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메디슨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여름 토트넘에 합류한 메디슨은 곧바로 팀의 주축으로 자리잡았다. 그동안 토트넘에 부족했던 창의성을 더해줬고, 흔들리지 않는 일관적인 모습을 유지하며 토트넘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는 중이다.
반 더 벤 역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영입생이다. 에릭 다이어 대신 토트넘 센터백 자리를 꿰찬 반 더 벤은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과 빠른 주력, 수비 능력을 앞세워 토트넘 수비에 안정감을 더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의 주포로 활약 중인 손흥민도 주목해야 한다. 손흥민은 경기장 안팎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스퍼스 웹’은 손흥민이 공격수로는 물론 토트넘의 새로운 주장으로서 팀에 변화를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은 로메로다. 로메로는 지난 시즌에도 토트넘 수비의 핵심이었지만, 이번 시즌에는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반 더 벤과 함께 토트넘 수비 안정화의 일등공신이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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