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축장 가던 트럭서 돼지 5마리 떨어져…1시간가량 소동
류희준 기자 2023. 11. 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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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은 돼지들이 도로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소방관들은 대열을 형성해 흩어진 돼지들을 한 곳으로 모은 뒤 인근 600m 거리에 있는 도축장으로 도보로 유도 후 인계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출동 후 돼지들을 인계하는 데 1시간이 걸렸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이들 돼지가 트럭에서 떨어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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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 몰고 가는 소방관들
오늘(2일) 오전 10시 31분쯤 대구 북구 검단동에서 도축장으로 향하던 1t 트럭에 실려 있던 돼지 5마리가 도로로 떨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은 돼지들이 도로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소방관들은 대열을 형성해 흩어진 돼지들을 한 곳으로 모은 뒤 인근 600m 거리에 있는 도축장으로 도보로 유도 후 인계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출동 후 돼지들을 인계하는 데 1시간이 걸렸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이들 돼지가 트럭에서 떨어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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